오늘은 신용과 관련해서 조금은 복잡하지만 읽어두시면 도움이 되는 정보를 최대한 쉽게 풀어보려고 합니다.


우리는 그냥..."신용등급"이라고 하는데 금융기관에서는 내부등급 외부등급으로 나누어 이야기를 하구요 심지어 뭔 말인지도 모르는 DEP등급이나 SP등급을 들먹이면서 안그래도 심란한데 기를 죽여놓습니다.


사실....금융기관 직원들도 자기 회사가 사용하는 전산내용만 알고 있고 엄청 다양한 신용의 세계는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 때, 조금 아는 척을 해 본다면 손해는 아닐거라는 생각에 최대한 지식을 끌어모아서 글을 작성해 봅니다.


신용평가회사는 최대한 다양한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가공해서 그것을 개인과 금융기관에 제공하고 돈을 법니다.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 훨씬 복잡하고 공학적인(이과적인^^) 작업을 통해서 여러 자료를 도출합니다. 


때문에 그 속을 정확하게는 알 수 없습니다. 직원도 모릅니다. 자기가 아는 범위만 이야기할 뿐입니다. 그러니까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지 마시고 편하게 두 번 정도 정독해 보시기를 권장합니다^^


목차!!


1.신용관리가 중요한 이유-몸소체험

2.우리나라의 신용평가기관과 평가기준

3.내부등급과 외부등급, 활용

4.DEP등급이란? 조회방법

5.SP등급이란? 회사별 차이점 및 대부등급

6.추정소득과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최대한 글이 뒤죽박죽 되지 않기 위해서 나름 목차를 먼저 그려보고 글을 작성해 봅니다.



신용관리가 중요한 이유-몸소체험


글이 제법 길고 복잡하기 때문에 신용관리의 "중요성"을 최대로 강조하지 않으면 바로 채널을 돌리실 것 같아서 몸소체험한 경험담을 알려드립니다.


직장인이나 사업자는 말할것도 없고....무직자도 신용등급만 잘 관리하면 은행대출을 수천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특히 앱에서 간편하게 신청하고 입금까지 되는 신용대출 상품이(심지어 전세대출 담보대출도 앱에서 간편하게 됩니다) 넘쳐납니다.


예전에는 비교자체가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이제는 금리나 한도를 충분히 비교해 보고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용관리가 중요하게 되었습니다.(신용등급이 낮다면.....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비교도 의미가 없게되죠ㅠㅠ)


불과 5년전에....어쩔 수 없이 이용한 대부업체 대출 때문에 신용등급이 7등급까지 떨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급하게 잘 쓰기는 했지만 이자비용을 엄청나게 감당해야 했으며 이후에 한동안 대부업체 대출 밖에는 이용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러다가 새희망홀씨대출을 발품 팔던 도중 광주은행의 도움을 받아서(그냥 대환대출) 1금융권으로 갈아탄 후 지금까지 쭉~ 1금융권 대출만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당시에 대부업대출 3건을 모두 갈아타니까 신용등급이 4등급으로 오르더군요....


여튼....이후에는 관리를 잘해서 소득증빙이 안되는 상황에서 4~6% 수준의 금리로 여러 은행에서 3000만원 정도 지금까지 잘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마이너스통장 포함)


생각해보면.....


무직자대출로 단지 신용등급이 좋다는 이유로 마이너스통장을 2곳에서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하다고 자화자찬을 합니다.예전에는 상품도 없었고....신용관리도 소흘했었기 때문에 이런 날이 올줄은 생각하지도 못했습니다.


신용관리의 차이는 이자 비용의 차이가 날 뿐만 아니라 급할 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느냐 없느냐 (때로는 생사^^;;;가 걸린) 하는 중요한 상황에 직면하게 됩니다.


평생 대출을 이용하지 않을거라면 모르겠지만....신용카드도 쓰고, 차도 할부로 사고, 마이너스통장도 이용하려면 지금부터는 신용관리에 막대한 관심을 가지셔야 합니다.


이자비용만 잠깐 예를 들면....


1000만원을 법정최고이자율로(연 24%) 대부업체에서 빌렸을 때 이자는 매월 약 20만원이고 1년이면 이자만 240만원이 됩니다.


반면 1000만원을 연 4%로 은행에서 빌리면 한달에 약 3만 3천원 정도 1년이면 40만원의 이자비용이 발생합니다.  


두 사람의 1년간 이자비용은 200만원이 차이가 납니다. 대출금이 2천만원이면 400만원 차이가 나게 되죠....이것은 실제로 느끼는것 보다 훨씬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는 신용관리를 비용을 내고 유료로 이용을 하고 있습니다. 초반에는 두 곳에 년간 회원을 유료로 가입해서 약 4만 3000원 정도 비용을 지불했고 지금은 한 곳은 무료로 이용하고 한 곳은 유료로 여전히 이용하고 있습니다.(올크레딧은 카카오뱅크,토스 등의 앱에서 기본정보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해당 금융기관이 계약을 맺고 고객에게 무상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죠)


비용이 아깝다고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지금이라도 당장 두 회사 모두 유료 회원가입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이후에 안정이 되면 한 곳만 유료 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신용평가기관과 평가기준


현재 우리나라는 두 곳에서 개인신용평가를 합니다. 바로 나이스지키미(NICE)와 올크레딧(KCB-코리아크레딧뷰로)입니다. 


두 신용평가사 모두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중된 정보를 이용해서 평가를 하죠. 과거에 은행연합회에서 모은 정보를 이용했는데 수년전부터는 모든 정보를 한국신용정보원에서 수집하고 제공하고 있습니다(정부기관이죠)


여기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정보는 


[크레딧포유(링크)]


에서 무료로 열람을 하실 수 있습니다.물론 나이스와 올크레딧도 년간 3회는 무료로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만.....절차가 복잡하고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유료 회원가입을 적극 권장합니다.(여기서 돈 받고 홍보하는 것이 아닙니다^^)


대출을 알아보거나,신용카드를 발급받거나 할 때 금융기관에 신용조회를 하면 거의 모든 금융회사가 두 회사의 신용평가정보를 활용합니다. 예전에는 크레딧 뱅크라는 곳도 있어서 세곳이었는데 지금은 나이스에 흡수합병되어 두 곳만 남게 되었죠.


여튼 등급을 이야기 할 때 이 두회사의 등급을 모두 알고 있어야 하는데 나이스1 올크 2...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각 회사의 점수별 등급은 아래와 같습니다.



참고로...조만간에 점수에 따라서 등급이 달라지는 이런 방식의 신용등급제도(1~10등급)가 없어지고 그냥 점수만으로 평가하도록 평가기준이 바뀐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나이스로 볼 때 누구는 942점으로 1등급인데 누구는 1점이 낮은 941점이라서 2등급 대우를 받게 되는 것이 불합리 하다는 것이죠.


나이스지키미와 올크레딧은 신용평가방식과 평가기준에 차이가 있고 여러 금융기관에 따로 제공하는 세부정보(가공이 된-분석)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이 내용만 가지고도 한편의 논문 분량이 나올 만큼 내용이 복잡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경험적으로 느낀 몇가지(실제로 거의 맞음)만 비교를 해보면....


*나이스는 대부업체 정보를 반영하고 올크는 반영하지 않는다.-이것은 이 글을 쓰는 현재 실제 내용입니다. 현재는 나이스만 대부업체 정보를 수집하고 등급에 반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으면 올크는 변동이 없지만 나이스는 심하게 평점이 하락합니다.


*나이스는 연체정보에 아주 민감하고 올크는 저축은행대출에 아주 민감합니다.

*나이스는 대출변동이 없으면 신용변동도 거의 없지만 올크는 신용카드 사용내역이나 마이너스통장내역 등의 변동에도 신용변동이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올크 등급이 나이스에 비해서 낮게 나옵니다.

*올크는 지맘대로 변동이 될 때가 많습니다(^^)/그에 비해 나이스는 매우 안정적으로 변동하는 느낌^^

*나이스는 연체정보가 등록이 되면 그 정보가 삭제 될 때까지 등급이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어떤 금융사는 나이스만 보기도 하고(상품에 따라서 상황에 따라서) 어떤 금융사는 올크레딧만 보기도 합니다.


여튼....두 회사의 평가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거의 모든 상황에서 금융기관은 두 회사의 정보를 모두 이용합니다.



내부등급과 외부등급, 활용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려고 하면.....꼭 금융기관에서 내부등급이 어쩌고...저쩌고...하는 소리를 듣게 됩니다.


외부등급은 나이스와 올크레딧의 등급을 이야기하고 내부등급은 자체적으로 수집한 데이터를 가지고 만든 그 회사의 자체 등급을 말합니다.


대부분의 금융사는 외부에서 가져온 정보,등급과 직접 수집한 정보를 조합해서 심사를 하게 됩니다. 이 때 모든 금융사가 동일하게 외부등급을 활용하는 것이 아니고 각자의 상황에 맞게 정보를 가공해서 이용하게 됩니다.


예를들면....


이번에 A라는 은행에서 청년대출을 만들었는데....기본적인 정보외에 나이스에서 제공하는 DEP등급을 추가로 활용하고 올크레딧에서 제공하는 SP등급을 적극 반영한 심사모델을 만들어서 전산에 반영하고 그것을 사람이 최종심사를 한다....뭐 이런 식으로 금융사가 입맛에 맞게 가공된 정보를 돈을 주고 사서 자체 정보와 결합해서 사용하게 되는 것이죠.


가령....신용평가회사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서 연체율이 낮은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다양한 등급,평가기준을 늘 새롭게 만들어 내는 것이 중요하게 됩니다. 어떤 정보를 도입해서 심사에 활용할지는 각 금융사가 정하게 되는 것이구요....


그냥 단순하게 대출정보와 신용등급만 가져와서 심사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보증보험의 경우에는 그동안 수집한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보증심사를 하는데 이것이 쓸만하다고 판단되는지 여러 금융사에서(카카오뱅크나 하나은행 비상금대출 등) 이 시스템을 그냥 활용합니다.


여튼....모든 금융사는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가공한 내부등급과 외부에서 제공받은 외부등급을 적절하게 활용해서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내부등급-각 금융사마다 천차만별

*외부등급-모든 금융사가 동일한 등급을 받아서 보지만 더 다양한 정보를 심사에 활용



DEP등급이란? 조회방법


흔하게 듣는 등급은 아니지만...간혹 '제가 왜? 대출이 안되나요? 라고 물었을 때 'DEP등급이 낮아서요...'라는 대답을 들을때가 있습니다.(혹은 뎁 등급)


5년전쯤.....삼* 카드에서 카드발급을 받으려는데 거절이 되어서 이유를 물었더니 뎁 등급이 낮아서 안됩니다...라고 하더군요...네?...뭐라구요..뎁 등급요... 그 때 처음 알게 된 등급인데 궁금해서 직접 나이스지키미에 문의를 했었습니다.


나이스에서 이렇게 답변이 왔습니다.


"DEP등급은 채무건전성등급으로 현재 보유대출의 상품,업권 및 금액을 기반으로 채무의 건전성을 측정하는 지표, 부채규모 및 채무부담에 대하여 위험을 예측하는 것을 목적으로 만든 지표"


뭔말이야...!!^^;;;


다시 물었더니... 쉽게 말하면 2금융권 대출,대부대출 등 건전하지 못한(?) 금융기관에 대출을 많이 쓰고 있으면 등급이 낮게 나온다는 것입니다. 


1~14등급까지 있는데 모 금융사는 9등급 이내로 들어와야 대출이 된다고 귀뜸을 해 주었습니다.


조금 단순하게 고위험 대출을 이용하면 낮게나오는 등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 말처럼 단순하게 산출되는 등급은 아니고....사용기간,사용금액,회사별 위험도,다른 대출과 연동, 기간별 사용 및 상환수준 등 좀 더 복잡한 내용을 가지고 만든 등급입니다.


그 사람의 신용이력에도 연동이 되기 때문에 개인별로도 천차만별이죠...그래서 어렵습니다. 예를 들면 누구는 2금융권 대출을 1개 갚으니까 바로 뎁등급이 올랐는데 누구는 갚아도 변동이 없었다....뭐 이렇게 각기 다른 사례가 도출되는 것으 바로 개인차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주절주절...글을 쓰고 있지만 이것도 명확하지 않은 이유는.....세부내용이 대외비이기 때문입니다. 이것으로 돈을 버는데 쉽게 알려주겠습니까... 그냥 그렇구나....앞으로 2금융권 대출은 가능하면 이용하지 않아야겠구나...하고 생각만 할 뿐입니다.


참고로...DEP등급은 그냥 조회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어떤 회사가 조회를 했어야만 개인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삼*카드에 조회를 하면 DEP등급을 보는데 이후에 나이스지키미에 전화를 해서 조회를 했으니까 DEP등급이 얼마냐? 하고 물으면 알려 준다는 것이죠.


누가 조회를 하기 전까지는 알 수 없는 등급이 DEP등급입니다.


오래전에 기업은행에서 대출을 알아보려고 갔다가 대출이 된다고 해서 서류를 준비했는데 담당 직원이 밤에 전화가 와서 죄송하다고 DEP등급 때문에 대출이 안된다고, 자기가 잘 몰랐다고...했던 경험이 생각나네요^^ 삼*카드가 먼저여서 ...DEP등급이란걸 이미 알고 있어서 크게 놀랍지는 않았습니다.(당시 2금융권 저축은행에 전세대출이 있었는데 이것이 발목을 잡고 있었네요)



SP등급이란? 회사별 차이점 및 대부등급


DEP등급과 더불어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SP등급 흔히들 대부등급 이라고도 하는데 나이스는 대부등급이라고 보시면 되고 올크레딧은 서브프라임 등급이라고 해서 비우량 채권을 보유한 것을 나타낸 등급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통상적으로 SP등급을 이야기 할 때 나이스의 SP등급을 말하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대부등급이라고 말합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과거에 대부업 대출에 대한 정보를 전혀 알 수 없을 때 이 등급을 보고 아~~~ 대부업체 대출을 쓰고 있을 가능성이 크구나...하고 짐작을 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대부업체가 은행이나 2금융권에게 정보를 제공하지 않아도 문제가 없었는데 최근에는 저축은행은 100% 정보를 공유하고 은행이나 기타 2금융권도 대부업체 대출 정보를 일부 알 수 있게 공유가 됩니다)


즉....은행이나 기타 2금융권에서 이 사람이 대부업체에 대출을 쓰고 있는지를 확인하려면 SP 등급을 봐야 했기 때문에 SP등급이 대부등급으로 통용이 되는 것입니다.


서두에서도 말씀을 드렸지만 아직까지도 대부업체의 대출 정보는 나이스만 수집하고 가공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그것이 SP등급의 핵심라고 보시면 됩니다.


즉...올크레딧의 SP등급은 DEP등급과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시면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올크레딧도 서브프리임 등급(SP등급)을 제공하는데...'이것 때문에 대출이 안됩니다'라는 이야기를 들을 일이 별로 없어서 일반인은 잘 알지 못하는 것이죠.


그냥 SP등급=대부등급....나이스 등록이 된 대부업체 대출정보가 주로 반영된 등급...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됩니다.



추정소득과 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대출을 받거나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때 늘 듣는 이야기가 추정소득에 관한 부분인데....신용카드의 경우 대부분의 카드사가 6등급 이내면 소득 서류 없이 추정소득을 활용해서 한도를 산정하고 카드를 발급해 줍니다.


이 때 추정소득이란 신용평가사가 자체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서 만든 추정치의 소득을 말합니다. 카드사용내역,대출상환내역,나이,성별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서 소득을 추천하는데 나이스와 올크레딧이 추정소득이 각기 다릅니다. 두 곳의 정보를 모두 활용하는 금융기관도 있고 두 곳 중 한 곳의 정보만 이용하는 곳도 있습니다.


추정소득을 올리고 싶으면 변수는 딱 하나...신용카드를 좀 많이 쓰고 잘 갚는 것....정도라고 보시면 되구요...


요즘 쉽게 받을 수 있는 무서류대출은 대부분 이 추정소득을 가지고 한도를 산정하게 됩니다. 만약 추정소득이 실제 증빙소득(소득금액증명원-국세청서류만 인정)보다 적다면 서류를 제출하면 반영이 됩니다.


신용등급을 올리는 방법은......이 내용만으로 논문을 쓸 수 있는 수준이라서^^ 간단하게 몇가지만 정리해보면.....


*비금융정보로 신용등급을 올릴 수 있다!!-신용등급에 반영되지 않는 통신사 납부내역,건강보험료 납부 금액등의 정보를 보내주면 (물론 연체 없이 잘 갚을 경우) 1~10점 정도 점수가 올라간다.


*연체는 금물-연체만 하지 않아도 최소한의 등급은 유지한다-연체를 할 상황이면 파산,회생을 해야 한다.


*신용카드는 한도대비 30% 정도만 사용하는 것이 좋고(평소에 한도 상향을 부지런하게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할부보다는 일시불이 좋다. 


*미도래잔액(할부,리볼빙 등)이 많을 수록 불리하게 적용된다.(특히 올크레딧은 좀 민감하다) 물론 신용거래기간이 매우 긴 신용우량자가 할부를 좀 이용했다고 등급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신용거래기간, 신용이력이 길고 우량할 수록 작은 변화에 등급이 움직이지 않고 신용거래기간이 짧을 수록 작은 움직임에도 변동이 크다. 동일한 곳에서 대출을 받았는데도 어떤 이는 1등급이 떨어지고 어떤 이는 2등급이 떨어지는 이유라고 보셔도 됩니다.


*가능하면 1금융권에서 대출이 되는지를 최대한 찾아보고 어쩔 수 없는 경우만 2금융권을 이용해야 합니다.


*신용조회는 신용등급에 영향이 없지만.....처음으로 신용에 입문한 경우 약간의 영향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신용조회가 신용등급에는 영향이 없지만....간혹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을 때 여러곳에서 조회가 들어와 있으면 동시대출을 의심해서 며칠간 대출을 안해주고 연기를 하기도 하니까 1금융권에서 급하게 대출을 받을 때에는 신중하게 조회를 해야 합니다.시간적인 여유가 있다면 상관없구요.


지금까지.....신용등급과 관련해서 여러가지 정보를 장황하게 확인해 봤는데요....사실 저도 여전히 공부하고 정보를 수집하고 있는 단계라서 명확하지 않은 것이 많습니다. 다만....이 글은, 글의 산만함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도움이 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까 최소한 2번 정도는 정독을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Posted by finance master